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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EP.1 옷에 담긴 우리의 태도

2025.09.01

 

 

 



 

 

 

해당 글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AI 시대에서 리큐엠 직원들이 가진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모든 이미지와 글에 AI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작성됩니다. 다소 투박하고 실수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

 

 

EP.1

 

리큐엠 저널의 첫 번째 이야기는 유니폼에 대해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유니폼의 제작은 합정동으로의 이사, 그리고 저희 쇼룸인 REQM CAVE(이하 리큐엠 케이브)의 시작과 연관되어 있습니다리큐엠 케이브의 오픈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우리의 감도와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나온 키워드 중 하나가

 

직관적으로 '멋있는 유니폼' 이었습니다.

 

테크 브랜드들의 매장 유니폼은 일반적으로 반팔티나 피케셔츠 같은 단순하고 편한 유니폼이 많습니다그런데 고객분들과 만남이 생길 때, 작은 로고 하나 인쇄된 반팔 티셔츠 정도로 우리의 브랜드 무드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어떤 유니폼이 우리를 좋아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진짜 매력적으로 느껴질지 고민한 끝에 선택한 것은 바로 '워크자켓' 입니다특유의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유니크한 포인트까지 추가한다면 리큐엠의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쇼룸에서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공간에 대한 큐레이션을 진행하거나 세부적인 설명을 해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고객분들께 전문성에서 느껴지는 신뢰감을 드리는 게 중요한데, 워크 자켓이 이러한 부분에서도 딱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워크자켓을 유니폼으로 정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간 곳은 바로 망원동에 위치한 Brown Front Door(이하 브라운프론트도어)였습니다.








브라운프론트도어는 리큐엠이 합정동으로 이전하기 전부터 리큐엠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곳입니다감히 말씀드리자면, 망원동에서 가장 멋진 사장님이라고 생각하는 최세준 대표님은 국내 최초로 영문 필기체 체인자수를 제작해주시는 능력자십니다.

 

실은 유니폼을 처음 구상할 때부터 체인자수로 로고를 표현할 수 있다면 정말 완벽하겠다고 생각했지만,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웠습니다어려운 부탁에도 흔쾌히 도움을 주신 대표님 덕분에 세상 어떤 유니폼보다도 특별하고 멋진 리큐엠만의 워크자켓이 탄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brownfrontdoor

 

 

"REMEMBRANCE QUALIFY FOR THE MOMENTS"  저희의 브랜드명과 함께 슬로건을 등에 오롯이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작업해서 나오게 된 "멋있는 유니폼" 어떠신가요멋진 체인 자수 로고에 이어서 유니폼에 숨겨진 의미도 공개하겠습니다.

 







원래 직원들만 알고 있는 디테일인데 이 글을 보시는 고객님들께는 꼭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남겨놓습니다. (거창한 건 아닙니다.)

 

넥 카라에 위치한 지그재그 스티치 디테일은 총 4가지 컬러의 실로 작업 되었는데, 이는 회사 내 팀을 구별할 수 있는 요소로 사용되었습니다

 

기획팀 - 레드

영업팀 - 블루

품질팀 - 퍼플

디자인팀 - 그린

 

그리고 브라운프론트도어 대표님의 시그니처 태양 디테일까지..

 

이런 요소들은 대단하지 않아보일 수 있지만 저희가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할 때의 태도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고려하는 마음을 유니폼에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과,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제가 종종 방문하는 서촌에서의 사진들을 몇 장 보여 드리고 물러나겠습니다.